김황식 총리, 미래 신성장기업 간담회 개최

"바이오업계 의견, 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미래 신성장기업 육성"

 

hp_01.jpg신년을 맞이하여 미래 신성장동력산업인 바이오기업 관계자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1월 17일(월)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아산생명과학연구소를 방문한 김황식 국무총리가 방문하였다. 함께한 최원영 보건복지부 차관, 김동선 중기청장, 조석 지식경제부 실장과 아산생명과학연구소 입주 기업인 (주)크리스탈지노믹스와 (주)퓨처켐을 참관하였으며, 서정선 한국바이오협회 회장을 비롯한 (주)마크로젠, (주)메디프론, (주)바이오니아, (주)제놀루션, (주)크리스탈지노믹스, (주)퓨처켐, (주)한올바이오파마 등 7개 중소 바이오기업 대표들과 “생명과학업계 간담회”를 가졌다. 국무총리실 주관으로 서울아산병원 아산생명과학연구소와 한국바이오협회 지원하에 개최된 동 간담회는 신성장동력 중소기업을 방문해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기업인들을 격려하는 한편, 일선 현장에서 정책이 제대로 실행되는지 점검하여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바이오 기업애로 및 건의사항에 대한 설명 및 답변 이어져
서정선 한국바이오협회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동 간담회는 참석자 소개 이후에 김황식 국무총리의 인사가 있었으며, 바이오기업 대표들은 “국내 희귀의약품 신약허가프로세스 간소화”, “바이오베터, 약물리포지셔닝 등 실용기술 육성”, “글로벌 바이오 대표 기업 육성”, “유전체 정보관련 국가적 인프라 구축”, “신규 혈액 검사장비 도입에 국내 제조사 참여기회 부여”, “의약품 제조 가이드라인 마련시 기업참여 확대”, “바이오기업 육성을 위한 전문 지원기관 설립”, ”바이오관련 국제행사의 통합을 통한 대형화“ 등 기업애로 및 건의사항에 대한 발표 이후에 정부측 입장 설명 및 답변이 있었다.
김황식 국무총리는 "바이오 산업을 비롯한 생명공학 분야가 2015년이면 전 세계 약 3000억 달러 시장이 된다. 앞으로 FTA에 따른 기회를 바이오 기업이 잘 활용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이라며 설명했다. 또한 정부도 벤처캐피탈 등을 통해 1조3000억원을 투입했고, 21개 신성장동력 펀드 투자 확대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업체대표인 조중명 크리스탈지노믹스 대표는 글로벌 바이오 대표 기업 육성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묵현상 메디프론 대표는 의약품 제조 가이드라인 마련 시 기업참여 확대가 절대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김황식 국무총리는 마무리에서 “현장과 소통을 강화해 제대로 된 정책을 마련하고 실행해야 한다”며, “생명과학분야가 초기단계라고 하지만 앞으로 우리 경제 지도를 바꿀 수 있는 중요한 분야이며, 바이오업계 여러분들의 애로와 소망을 잘 반영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바이오협회는 국내 바이오산업의 경쟁력을 제고 하고 바이오비즈니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산업계의 의견을 수렴하여 정부에 건의하는 등의 정책협력을 강화함으로써 바이오산업관련 정책 입안과 추진 활성화에 효율적인 지표가 될 수 있도록 이바지하며, 제도 및 규제분야에서의 개선 노력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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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직속 미래기획위원회, 신성장동력으로서 바이오분야에 대한 투자 제시
지난 2011년 1월 21일(금)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대통령 직속 미래기획위원회(위원장 곽승준)의 2011년 업무추진계획 보고에서 신성장동력으로서 바이오분야에 대한 투자 제시가 있었다. 이 날 보고에서는 17개의 신성장동력산업 분야 중에서 3개 분야인 컨텐츠, 반도체, 바이오분야가 선정되었으며 각 분야별 전문가들의 토론이 있었다.
바이오분야에서는 첫 번째 토론자로 한국바이오협회 서정선 회장이 맞춤의약 및 바이오산업 육성에 대해서 설명하였으며 이어서 차바이오앤디오스텍 정형민 대표가 줄기세포 연구의 중요성에 관해 설명하였다.
서정선 회장은 미래 한국경제에 있어서 바이오산업 육성의 중요성과 유전자 분석을 통한 맞춤의료의 미래 비전에 대하여 설명하였다. 바이오리더격인 미국의 바이오 기술에 대한 투자, 오바마 정부의 맞춤의학의 실현을 위한 정책적 노력과 함께 중국의 맞춤의학 육성 의지를 예로 들었다. 서정선 회장은 또한 한국은 강한 IT인프라와 함께 아시아 최고의 서양의학 시스템과 인력을 보유하고 있어 아시아 시장의 바이오 분야를 선점 할 수 있는 좋은 여건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하였다. 끝으로 서정선 회장은 3가지 정책을 제안하였는데 첫째는 아시아 바이오 이니시어티브(Asia Bio Initiative)를 2013년까지 완료하여 아시아인의 게놈정보 컨텐츠를 확보하고, 둘째는 정부의 공적자금원조(ODA)로 아시아지역에서 맞춤의학시범사업을 추진하여 향후 100조원으로 추정되는 아시아 맞춤의학 시장을 선점하고, 셋째는 영국의 바이오청과 같은 대통령 직속의 한시적인 바이오 전담 기구 설치할 것을 제안하였다.
정형민 대표는 황우석 사건 이후 줄기세포 연구의 현황과 함께 제약 및 규제, 향후 발전방향을 설명하였으며, 미국 및 일본의 줄기세포 연구 및 치료제 개발 사례와 함께 줄기세포 연구의 미래 비전과 정책방향을 설명하였다. 정형민 대표는 국내줄기세포 연구개발은 우수한 의료인프라와 세포치료제 개발활성화로 경쟁력있는 바이오의약품 개발의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세포치료제 개발관련 지원시스템 강화 필요와 줄기세포은행, 전임상연구지원센터, 전문인력 양성 등의 국가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고 제안하였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번 보고를 통해 계속 미래 성장 동력을 찾는데 노력을 쏟고 R&D에 대한 투자를 적극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백종원 기자

 

바이오산업

바이오테크놀러지(biotechnology)를 기업화하려는 새로운 산업 분야로 생물 자체 또는 그들이 가지는 고유의 기능을 높이거나 개량하여 자연에는 극히 미량으로 존재하는 물질을 대량으로 생산하거나 유용한 생물을 만들어내는 산업을 일컫는 용어이다. 유전자재조합 기술, 세포융합기술, 대량 배양 기술, 바이오리액터(bioreactor) 기술 등이 있는데, 특히 의약품 제조분야에서는 유전자 재조합 기술로 당뇨병 특효약인 인슐린과 암 치료에 이용되는 인터페론의 양산이 실용화되었다. 생물 자체 또는 그들이 가지는 고유의 기능을 높이거나 개량하여 자연에는 극히 미량으로 존재하는 물질을 대량으로 생산하거나 유용한 생물을 만들어내는 산업을 일컫는 용어이다. 바이오 산업의 기본이 되는 기술을 4가지로 살펴보면, 첫째로 생물체에서 특정한 유전 정보만을 꺼내어 생육이 빠른 미생물(예를 들어 대장균)의 유전자에 집어넣는 유전자 재조합 기술이 있다. 그 밖에 세포 융합 기술, 대량 배양 기술, 바이오리액터(bioreactor) 기술 등이 있다. 의약품ㆍ화학ㆍ식품ㆍ섬유 등에서 그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특히 의약품 제조 분야에서는 유전자 재조합 기술에 의해 이미 당뇨병 특효약인 인슐린과 암 치료 등에 이용되는 인터페론의 양산이 실용화되었다. 그 밖에도 농업 분야나 화학 공업 분야에서 바이오테크놀러지 즉 생명공학의 기초 연구가 진행되고 있어서 가까운 미래에 식량의 증산이나 화학 합성 공정의 에너지 절약화 등이 실현될 것으로 기대된다.